윤호숙,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 교수 4차 산업혁명시대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의지력으로, 자기계발을 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탐구해야 한다. 세계화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은 언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4개국의 교육현장에서 4개국 언어를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한중일 국제학교는, 세계화의 무한 경쟁력에서 주도적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학교이다. 언어는 소중하다. 국제체제 1위국인 미국의 영어를 지구촌에서는 국제어로 사용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한중일 국제학교에서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학습한다. 한국어는 어느 국민 어느 민족에게도 공평하다. 합리적이며 학습사용이 쉽다. 의사소통이 자유롭다. 정확하게 표현하여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가 백범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다. 오직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하고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경구를 후손들에게 명심시켰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하셨다. 한중일 국제학교의 기본취지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한국어를 중국과 일본과 필리핀에서 제2외국어로 뿌리내리게 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을 세계 문화강국으로 만들어서, 인류문화와 행복,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경쟁력에 도전하려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시간을 허비해서도 안 된다. 중국에 가서 중국을 배우고, 일본에 가서 일본을 배워야 한다. 국제체제 1위국 언어인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해야 경제대국 미국과 경쟁할 수 있다. 한중일 국제학교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학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