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서 여러 행사가 있었습니다.
7시 반에는 양재역 엘타워 그랜드 홀에서 열리는 서초포럼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진행하는 행사라서 조찬 기도회 정도로 생각을 하였는데
450석 규모의 홀이 꽉차 있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가 내빈소개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내놓으라 하는 유명한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런 중요한 자리에 초대를 받은 것도 영광인데 가장 앞자리에 이름표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1시에는 가산디지털에서 중국의 유명한 기업 알리바바를 제치고 기업 순위 4위안에 들어가는 완다 기업의 완다프라자 총재님을 만났습니다.
유엔산하 교육파트에 학교가 있는데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있고
MOU 협약을 하면 유엔에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계획하는
학교 건립비 100억원을 지원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차후에 협약에 관한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3시에는 강남 우리학교 사무소에서
5월 정기이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실이 작은 관계로 참석 하시겠다는 여러분을 컷트
시켰는데도 열한분이 참석하셨어요.
서로 인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회의가 진행되었고
신임이사님 두분이 추가 출자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에 신임이사님 두분이 건강이 안좋아서
신용희 상임고문님께서 치료를 해주셨어요.
십년 넘게 고생하셨던 병이 즉시 치료되는 놀라운 일에
복 받았다는 말씀만 계속 하셨습니다.
저의 목디스크를 치료해 주신 상임고문님의 의술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 정기이사회는 제주도 학교에서 개최하려고 합니다.
멋진 게스트 하우스와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려고 합니다.ㅎ
짧은 일정의 서울 나들이가 알차고 즐겁게 이루어져
제주로 가는 저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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